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실리콘 사용후기
    세상사는 이야기~ 2011. 11. 30. 23:16

     ---------------------------------------------------------------------------------------------------------------------------

    아이실리콘 구매 5일 후~

     

    띵동 띵동~!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어찌나 졸라대던지..
    홈쇼핑 대사를 다 외울정도니...
    아빠한테 전화해가며 말 잘듣겠다는 담보로

    받아낸 울 아들^^


    우선, 구성은 일반 인터넷쇼핑몰보단 tv홈쇼핑에서 파는게
    색상이 2개가 더 많고 (9가지색), 찍어내는 도 모양과 갯수가 더 구성되어있다.
    tv에 나온대로 구성이 도착된 건 확인하였습니다. (배송비도 무료입니다.^^)



    부끄럽지만, 아들과 제가 오자마자 만들어본 작품 감상 해보실래요?^^


    이외에 작품은 다수였으나....나름 포켓몬스터라면서 보여줬으나....정말 부끄러워 차마 못올리겠더라구요..^^


    우선 아이클레이나 지점토보다 촉감도 좋고 만들고 난 완성제품의 느낌도 훨씬 부드럽고 좀더 잘 만들어진듯 시각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단점이 너무많이 보인다.

    아이클레이나 지점토보다 가격이 쎄다는 건 누구나 아는사실!!
    홈쇼핑에선 굳지않아 동생도 물려줄수 있다지만, 물론 거짓말은 아니지만..
    (이 대목에서 아들왈" 굳으면 10배로 보상해준데"ㅋㅋ 역시 광고 대사를 다 외워버렸네요^^)

    색을 섞어버리면 그 섞인색으로 쭈~욱 사용해야하는 점..슬프다.
    만든 작품을 아들이 벽에 아빠보여준다고 떡허니 붙여놨네요..
    이론....종이벽지에선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짠데요.

    반듯이 제품과 동봉되어있는 작업판 아님 책상에서 하야 합니다.
    오자마자 좋다고 바닥에 풀어해친 울아들...
    워메 우짜스까!! 자빠질뻔했답니다. 미끄럽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광고에선 떨어지지 않아 지저분하지 않다는데..
    왠일입니까..ㅠㅠ 왠만큼 얌전한 아이가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듯해요.
    바닥에 쪼만하게 진짜 코딱지만한 덩어리가 제 발에 불쾌한 느낌으로 밟히더라구요.(마치 찹쌀떡 밟은 느낌이랍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사용후 박스에 보관하라더만...너무 허접한 박스에 깜짝놀랬습니다.
    그래서 보관 가방 만들어주었답니다.

    여기까지 사용소감이었고요..
    결론은 손근력운동엔 매우 좋으나, 가격대비 여러모로 사준 것을 후회합니다.
    그냥 저렴한 아이클레이나 사주고 막 만들고 버려도 마음 안아픈게 낫겠어요.
    아들이 색깔좀 섞으면 왜이리 마음이 저린지..ㅋㅋㅋㅋㅋㅋ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