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LG전자가 '옵티머스 블랙(Optimus Black)'을 공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을 공개 했다. 그동안 코드명 B로 알려져있던, 옵티머스 블랙은 세계의 얼리어답터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옵티머스 블랙'은 스마트 폰 가운데 가장 밝은 화면과 측면 두께가 6mm로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mm에 불과한 슬림해 졌으며 무게도 109g 정도로 가볍다.
'옵티머스 블랙'은 밝기와 절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新星)'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노바' 디스플레이는 기존 IPS LCD 패널 대비 작은 격자무늬를 적용, 더 많은 빛을 통과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50%가량 줄여 야외 시인성이 탁월하고 1,500밀리암페어 배터리 기준으로 8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 제품에는 LG휴대폰 최초로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적용. 이 기능을 활용하면 블루투스 대비 22배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옵티머스 블랙`은 상반기 중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 버전으로 출시한 뒤 2.3(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출처 : LG전자)
